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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후기...
게시물ID : fashion_129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평악마
추천 : 0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10/26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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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벼룩 시장 특히 이런저런 말이 많이 나오네요. 
저도 아침까지 갈지말지 고민하다가 다녀왔습니다.
10시 45분 쯤 도착을 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더군요.
인기 부스는 이미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이번 목표는 수제 샤프 였기에 먼저 샤프 사고 다른 곳 둘러 보려고 생각했었죠.
근데 일찍 와서 샤프는 샀지만 그러고 나니 다른건 사기가 힘들더군요.
일단 한 바퀴 둘러보자 싶어서 움직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물건 구경하기 힘들었습니다.
어떤 부스는 인기 있는 부스 줄 때문에  갇혀버리는 꼴이 되서 아무것도 못 팔고 있으시더군요.
잠시 쉬고 있는데 세월호 리본 나눠 주길래 하나 받아서 가방에 달고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1시나 2시에 새로 판매 한다는 부스가 있어서 점심이나 먹을 생각에 움직였습니다.
지난번에 근처 식당 올려주신 게시물 확인하고 칼국수 먹으러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포기 하고 다시 벼룩 시장으로 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조금 줄어든 듯 하긴 했지만 여전히 많아서 집으로 가야겠다 싶더군요.
공연 진행하는거 잠시 구경하고 세월호 서명 받고 있길래 서명하고 집에 왔습니다.


이번 벼룩 시장에 말이 많은거 같은데
지난 번에 비해 정말 많은 인파 때문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판매 부스에 판매 물품 표시를 해주면 조금은 편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뭘 파는지 모르니 바로 앞에 가서 확인할 수 밖에 없게되니 사람들이 더 붐비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줄도 정리 잘해서 다른 판매자에게는 피해 안가게 했으면 좋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상 후기 였고 사진 몇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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