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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0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6/26 09:37:55
역 사
암울하고 가슴 아픈
한편 희망 가득했던
70년 역사 돌아보면
아주 특별한 곳
일부 제외하면
눈에 보이는 주변 산
나무와 나뭇잎 들은
민초 밥 짓는 아궁이
땔감으로 쓰였던
그래서 산마다
민둥산이었고
4월 5월 되면
보릿고개라던 말
이젠 옛날이야기로
경쟁력
60년대 100억불 수출
1000불 소득 목표였던
지금은 경제 대국
세계가 놀란 경쟁력
개인별 소득 3만불
그 이상이라는 말도
천지개벽했다 말로
대신할 수 있을까
민둥산도 보릿고개도
모르는 지금의 젊은이
국사책에서나 읽을
수 있는 옛이야기
물레방아
물레방아 역사는
농촌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가득했고
낮에는 동네 아낙네
모여 보리 방아 찧던
또는 이야기꾼 아낙네
입방아 구수하다 했던
우리 민초 사는 세상
물레방아처럼 한결같이
큰 근심 걱정 없어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것이 민초들 사는
잔잔한 행복이라고
시대에 따라
요즈음 젊은이에겐
그런 삶 참 재미없는
아무 변화 없는 세상
살맛 나지 않아 싫다는
세상은 수시로 변하는
그 속에서 참 맛난다고
최신 전자제품 사는
순간 구형된다 했고
남다른 멋진 자동차
타고 싶어서 열심히
일하는 요즈음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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