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까지 개인적인 작업을 하다가 9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대림까지 오니 이미 11시.. 레몬청이나 우든펜 기타등등 사고싶은건 많았지만 1순위가 귀두ㅣ에 바르는 고체향수였어서 다른거 다 제껴두고 바로 판매부스 찾아 돌진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안길어서 ?_?... 이러고 있다가 제대로 보니 옆 부스에 사람이 몰린게 아니라 뒤 횡단보도 옆산책로? 까지 줄이 있었습니다 ㄷㄷㄷ... 대충 11시 10분쯔음에 줄을 서서 구매는 12시 10분쯤에 했네요 줄만 1시간 섰음... 그 뒤로도 줄은 계속 길어지는데 이미 재고보다 사람이 많아서 봉사자분들이 완판됐다 하는데 못들으신 분들은 계속 줄을 서고 ㅠㅠ 다행히 사고싶었던 향 둘다 사고나서 보니 인기부스들은 이미 탈탈탈 털려있고.. 그래도 좋은 물건들 많길래 이것저것 샀네요 팔찌나 엽서나 이태리 직수입이라는 머플러나.. 그렇게 바쁘게 갔다가 이제 다시 출근하러 가는길 ㅠㅠ.. 봉사자분들 수고하시고 판매자분들도 수고하시고 구매자분들은 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