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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0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6/25 10:14:30
기념식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각 학교 수업은 쉬지만
기념일의 기념식은
꼭 했는데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동네 어른들 이웃
어느 학교 제일 먼저
애국가 소리 힘차게
들리나 내기하시던
길고 긴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 들으면
기념식은 끝나는
지금은 기념식 하는
학교 거의 없다는
이화 예식장
전쟁고아의 어린 시절
20대 고학생 생활
모두 잊게 한
가진 것 없고 누구
도움이나 의지할
부모 형제 없는
그래도 서로 믿음과
서로 사랑으로 혼인
남들은 성격 탓하며
아슬아슬한 순간
더러 있다지만
우리 부부 가난 벗어나는
그것이 최상 목표였기에
한시도 다른 생각 할
틈 없던 젊은 시절
생각 차이
다행인지 남과 비슷
크게 부족한 것 없어
나름으로 생각하면
평범한 삶을 사는
주변 친구들이 놀리며
차 값 나더러 내라는
그 말 싫지 않아서
때때로 지갑 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누구나 불만 생기는
스스로 만족하며
부부로 산 45년 그것이
나만의 행복이라 생각하는
행복이란 ?
누구나 양손 가득
행복 쥐고도 몰라
자기 삶 만족하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허공 바라보면서
행운 찾는 사람들
지금 가진 것부터
잘 챙기고 지키라는
일상생활 별일 없으면
내일도 소소한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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