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90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6/17 09:49:23
꽃 길
동네 뒤 산자락에
주민을 위한 꽃길
꽃 피는 시기 달라
피고 지고 또 피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예쁜 꽃 볼 수 있는
겨울에는 눈 쌓인 길
옛날 동요 생각나는
“ 하얀 눈 위에 구두 발자국 ”
“ 바둑이와 같이 간 구두 발자국 “
유월에
유월은 우리 민족
가슴을 아프게 했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그 일 기억하는 달
조국과 민족을 위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는
인간 조국 아닌 우리 땅
삶터 조국 땅을 말하는
행여 착각할까 밝히는
통학 열차에서 있었던
6.10 만세 학생운동
아무도 생각 않고 넘긴
그래서 참으로 섭섭한
70 - 80년대 운동권
그들이 했던 운동만
운동으로 기억하는
기 억
옛날 어른 말씀
“ 뉘 집 자식 인가 ”
“ 아비가 누구 인가 ”
세상 모든 생명체
뿌리 없는 생명 있을까
유월은 온몸으로
조국 독립 외치고
나라 구한 애국지사
6.25 전쟁으로 희생된
귀한 생명과 그 유가족
피눈물 나는 아픔에
고개 숙여 감사하고
그리고 후손들에게
본보기 되는 삶을
배이삭
“ 벼는 익을수록 ”
“ 고개 숙인다고 ”
전염병과 경제 난국에서
힘들고 지친 민초들
언덕이 있으면
평야 들판도 있고
비 온 뒤 더 땅 굳는
지친 몸 추슬러
다시 일어설 준비
밝고 긍정적인 생각이
더 큰 긍정을 만든다니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