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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0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5/31 09:08:39
6월은 봄이라 하지 않으니
오늘이 스물의 마지막 봄이구나.
봄과 여름 사이서
구태여 오늘을 봄이라 하는 나는
어느새 스물과 서른 사이
스물의 봄날을 세어본 적 없으나
막상 남은 날이 없다니
지난 봄 중 빠뜨린 날은 없었는가,
싶다.
빠짐없이 살았으니
앞둔 여름일 테지만
그래서
다시 한 번 더
그 봄날
추억도 후회도
그렇게
다시 한 번 더
- 스물의 봄날
#20.05.31
#가능하면 1일 1시
#다시 한 번 더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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