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회사 알바인가요?
뭐 김연아 선수 남자친구이니만큼 기사에서도 김연아 선수의 이름 언급이 불가피한 것은 알고 있지만
' 김연아가 역시 남자보는 눈은 없네 '
' 역시 이런 점에서는 좀 모자라네. 그러니까 남자를 잘 만나야지'
' 이제 김연아 커리어에 먹칠을 하게 생겼구나ㅜ 어쩌냐ㅉㅉ'
이런 댓글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심지어 베오베 제목에는 김연아가 남자친구 보는 눈이 박한별 급이라고까지 하고;
아니ㅋ 김원중 선수가 자기 커리어에 먹칠을 한거지 왜 이게 김연아 커리어에 먹칠을 하게 되는거죠...?
전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김연아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김연아가 그 사람이 마사지 샵 갈 사람이라는 것을 미리 내다볼 수라도 있나요?
사기꾼이 사기꾼이라고 이마에 써붙이지 않듯이 말이죠
그리고 몇몇 기사에서는 과도하게 ''김연아''자체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요 너무 티나게.
그리고 아까 댓글에 단 캡쳐지만 다른 포털 기사 순위인데
상당히 시기적절하게 기사가 쓰여있네요ㅋ 우연의 일치라기엔 좀 찝찝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