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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청소년핸드볼]한국, 네덜란드 꺾고 5위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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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2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4 16: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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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초대 대회 준우승 이후 최고 성적

 한국 여자청소년(18세 이하) 핸드볼대표팀이 제5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5위의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세일(47)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오흐리드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대회 5~6위 순위결정전에서 33-27로 승리, 최종순위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5위는 김온아(26·인천시청)가 맹활약했던 2006년 초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최고 성적이다.

한국은 2008년 제2회 대회에서 6위, 2010년 제3회와 2012년 제4회 대회에서는 연이어 8강 진출에 실패, 9위에 만족했다.

비록 순위는 5위지만 경기력과 제압한 국가들의 면면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승1패를 기록했다. 독일과의 8강전에서 패한 것을 빼면 모두 이겼다.

한국이 꺾은 국가들은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팀 스웨덴, 2012년 이 대회 준우승팀 러시아를 비롯해 브라질, 네덜란드 등 강호들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레프트윙 김성은(인천비즈니스고)이 고비마다 중요한 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8점으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유소정(의정부여고)과 강다혜(마산무학여고)가 각각 6골씩 기록했다.

맏언니인 골키퍼 이가희(경남개발공사)는 후반에 신들린 선방으로 네덜란드의 추격을 따돌리게 했다. 무려 방어율 60%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브라질과 러시아의 7~8위 결정전에서는 브라질이 러시아를 34-31로 따돌렸다.

한국 선수단은 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곧장 이달 16일에 중국 난징에서 개막하는 2014유스올림픽 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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