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830시에 정의당 탈당신고서 팩스보내고 1030시 도당에 접수 확인 전화로 그간의 연을 정리했습니다.

십년 친구였지만 그간 너무했습니다.
참여정부시절 민노당원부터 지금 정의당 창당을 거쳐 계속 당원 이었는데..노통시절에도 몰상식한 정치포지셔닝에 실망만 하다가 오늘에야 정리 합니다.

당원게에 몇글자 글을 남기는 중 폰배터리가 나가서.. ㅠㅠ
탈당작심하고 정의당 당원게에 글남기기가 멋해서 결국 십오년 친구 오유시게에 끄적입니다.

저들은 이미 대중성과도 유리되고, 피아식별도 못하고, 전략적 정치포지셔닝도 띄릐릐하고.. 
저들만의 갈라파고스에서 안주하다가...
이석기일파처럼 횡액을 당하던가...
자민련 처럼 소멸하던가...할것 같습니다.
적폐의 주적은 아니니 이석기 같은 횡액은 당하지 않기만 그간의 미운정으로 기원해주고 그나마 남은 정나미 떼 버렸습니다.

앞으로 당비는 민주당으로만 내려 합니다.
그간엔 두당 모두 당원으로 당비내면서 표결행위는 정의당에서만 했었는데 이젠 쳐다 보지도 않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