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최근에 많이 아프셔서 수술받으시고 잠을 제대로 잘 못주무시니까
아버지께서 조금이라도 잠이 잘 오라고 편백나무로 침대틀을 만드셨어요 ㅎㅎ
예전부터 손재주가 좋으신건 알고있었는데 이런 침대를 이틀만에 뚜딱 만드실줄이야....
이건 만드는 중간과정이에요 ㅎㅎ
방에서 작업하다보니 전 옆에서 톱밥이랑 조각들 치우느라 정신없었네요
짜잔~~~
생각보다 그럴싸 하게 나와서 어머니가 아주 좋아하세요 ㅋ
방안에 편백나무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서 잠이 아주 잘 올거같네요
저기 표면이 전부 편백나무에요 ㅎㅎ
안에 틀을 잡고 겉을 전부 편백나무로 조립했어요
이후에 제가 타지로 올라가야되서 못봤는데
지금은 저기에 침대 밑에 옷 수납할수있는 서랍도 만드셨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