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90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5/17 09:28:40
아련한 추억
47 - 49 년 두 형제
명칭 전쟁고아라고
어린 시절 그렇게
불리며 자란 형제
신문 우유 배달과
주경야독 고학으로
밤낮 열심히 사니
주변은 성실하다며
짝을 맺어주었고
자식 낳아 기르고
형제 이젠 반 백
그렇게 연식이든
“ 아직은 자존심상해 ”
“ 못 간다고 전해라 ”
추억이란
한편은 즐거움으로
한편은 아련함으로
누구에게나 그리운
그 시절 추억 있는
누군가 이야기하길
자신도 모르게 추억
이야기하면 연식이
꾀 있을 것이라고
모든 것 접고 앞만
보고 달리는 젊은이
그가 큰 부러움이 된
요술쟁이
“ 서울이란 요술쟁이 ”
“ 찾아갈 곳 못 되더라 ”
1960년 5 월 상경
이제 꼭 60 년 되는
산 넘고 물 건너
갖가지 구릉지나
인구 5.000만중
한자리 차지하고
내 위사람 보다는
아랫사람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삶의
충고도 제대로 못하는
어른답지 못하다는
말 들을 수 있지만
새 세상
보이고 들리는 것만
눈 가리고 귀 막고
세상 참견치 않고
맑은 날 음악 듣고
비 오면 우산 들고
둘레길이나 돌면서
조용히 살고 싶은
아직도 바른 삶의
정답 모르는 나이
누가 정답 알고
차근차근 알려주면
남은 삶 그리 살아볼까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