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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게시물ID : announce_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영자
추천 : 181
조회수 : 1574회
댓글수 : 88개
등록시간 : 2004/06/23 10:11:36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도 이제 지구 반대쪽 저편의 일이라 여기고 있었던 테러라는 무시무시한 단어와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내용은 오늘 메일로 보낸 내용입니다.

故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습니다.  적어도 우리와는 먼일이라 치부해 왔었던 테러라는 단어가 이렇게 무서운 것인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전세계가 경악에 놀랐을 그 사건이 바로 우리의 일이라는 것에 마치 꿈을 꾸는 듯 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유머 구독자 모두 뜻을 모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고통받고 있을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저의 두손은 떨리고 두눈은 붉게 충혈되었습니다.
둘도없이 아름다운 이 푸른행성 지구상에 더 이상 이런 미친일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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