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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위로.jpg
게시물ID : sports_89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구왔서현
추천 : 20
조회수 : 183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7/24 02: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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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ureskating&no=2306431&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설명)

첫째짤 좌측

2008년 월드 키크존 캡쳐 입니다.

기억하세요?

당시 연아는 최악의 몸상태였답니다.
고질적인 고관절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인해, 허리를 테이핑으로 칭칭감고, 진통제를 맞아 퉁퉁 부은 얼굴로 고통을 참고 연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쇼트는 조금 부족했지만, 프리는 누가 봐도 연아의 절대적인 승리였고 충분히 쇼트의 작은 부진을 역전할 만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땠냐면요.

마오 - 트리플 악셀을 뛰려다가 그대로 자빠졌습니다.
꽤나 크게 자빠져서, 일어난 후에도 충격 때문에 후속 연기를 십수초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심판들은 연기를 하지 않은 패널티 (감점)을 주지 않았고, PCS를 퍼줘서 결국 마오가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ㅆㅂ...

카로 - 투풋 랜딩도 아니고 넘어져서 손을 빙판에 짚어 이른바 삼족오 랜딩을 했습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열린 월드였기 때문에, 연아와 아슬아슬한 점수 차이로 은메달을 딸 수 있는 적당한 PCS를 퍼받았습니다. ㅆㅂ...

키크존에서 실망한 연아 표정을 기억해두세요.



2014년 동계 올림픽...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게요.
다들 아시는 내용이니까요.




그리고, 두번째 짤에서...

2014년 상처입었지만 이젠 성장한 노니노가 2008년의 상처입은 어린 사이공을 꼭 안아주면서 위로의 말을 하는 듯 합니다.

"다 지나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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