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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5/14 09:48:13
나는 오랜 책상이다.
벗과 나눈 필담은 지워졌고
상처만
오롯이 새긴
그리하야
뒷줄로
뒷줄로
밀려난
- 오랜 책상
#20.05.14
#가능하면 1일 1시
#책상의 상처는 모두 남고 아물지 않지.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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