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얻어 맞으면서도 주적에 관련된 단어사용, 재원 확보에 관련된 것, 대북정책 등 자신의 신념과 공약에서 벗어나는 말은 안해요.
이게 너무 상식적인건데... 심상정이 외치던 책임과 신념이 이런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의 말에서 신념에 대한 진실성 찾아 볼 수 있었나요??
저같으면 저기서 말 바꾸거나 역질문 던지며 피하려 했을거에요. 근데 달님은 우회하지 않더라구요. 솔직히 보면서는 답답했어요. 왜 저러나... 그런데 저런 모습이 제가 기대하는 대통령이었어요. 말 바꾸지 않는 사람 책임지는 사람. 우직한 사람. 존경합니다. 믿을게요. 더!!더! 앞으로 더! 지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