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89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2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5/11 09:46:17
편의점 앞에서
밥을 먹는 고양이는
집 없는 고양이라
밥 먹을 적에도
엉덩이 못 붙이고
엉거주춤 서서
드나드는 사람 걸음에 움찔
배달 가는 오토바이에 움찔
지나가는 차 소리에 움찔
눈칫밥 먹더니
비가 내린 탓인가
입에 맞지 않았나
기어이
체한 것인가.
오늘은
그릇이 그대로 있네.
- 길고양이
#20.05.11
#가능하면 1일 1시
#왜 안 오니.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페이스북 : www.facebook.com/1day1poetry
인스타그램 : @1day1poem
다음 브런치 : brunch.co.kr/@ljg523
밴드페이지 : band.us/@ljg523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