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유망종목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컬링은 태릉선수촌에 입촌하지 못한 채 인근 숙박업소에서 지냈다. 식사 역시 태릉선수촌이 아닌 외부 식당에서 해결했다. 이 가운데 훈련 지원용 신용카드가 지급되자 지원이 끊길 것을 대비해 사용 금액을 부풀리고 차액을 챙기는 '카드깡'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결과 이렇게 만들어진 자금은 선수가 직접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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