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힙합을 잘 듣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힙합곡들 크레딧 보면
랩퍼들은 작사가로만 인정되고
작곡가는 싸비, 후렴을 만들거나 비트를 찍는 사람만 올라가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 랩이라는 게 플로우와 가사와 리듬이 혼연일체가 되어 한번에 만들어지는 거 아닌가요?
제가 생각하기엔 랩 특유의 플로우와 리듬은 작곡의 영역이라고 봐야할 것 같은데..
랩 80% 후렴 20%인 곡이 허다한데 랩퍼들의 작곡 영역이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이 듭니다.
가령 프라이머리의 독은 후렴 없이 이센스의 랩만으로 채워졌는데 작곡가는 프라이머리 한 명으로 되있더라구요.
그냥 관습인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