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남자세계 공동대표 권형진 전찬열 하동진)가 오는 8월9일(토)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TOP FC3 전주' 대회의 대진을 확정하고 팬과 함께하는 대회 주제로 TOP FC의 3대 공약을 발표했다.
TOP FC 3 전주의 메인이벤트는 오브레임, 노게이라와의 대전으로도 유명한 '재야의 고수' 림본(푸켓탐님)과 TOP FC 3연승을 구가중인 '막시무스' 김은수(노바MMA)로 결정되었으며,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지난 대회 때 부상 등으로 연기된 페더급 4강 토너먼트 선수들인 이창주(정심관) vs 조성원(팀매드), 최영광(노바MMA)vs윤민욱(KTT) 등이 뒤를 잇는다. 내셔널리그3(언더카드) 대진으로는 남기영(프리) vs 박한빈(트라이스톤), 정세윤(정심관)vs 안재영(정진MMA), 정한국(팀매드)vs정광석(팀 에이스), 전충일(전주스플렉스)vs조정환(정심관) 등의 시합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TOP FC3 전주'는 '엔터테인먼트', '감동', '소통'을 주제로 TOP FC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시합의 박진감을 유도하고 팬들이 엔터테인적 요소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보너스 제도가 만들어진다. '탑 오브 더 나이트'와 '이벤트 오브 더 나이트'가 그것. '탑 오브 더 나이트'는 경기 당일 가장 뜨거운 시합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상금과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이벤트 오브 더 나이트'는 팬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낸 입장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에게 돌아가며 마찬가지로 상금과 부상이 보너스로 주어진다.
두 번째로는 감동과 열정을 코드로 한 '격투와 예술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여전히 프라이드에 대한 로망과 향수를 느끼고 있는 마니아들을 위해서 대회 홍보를 위한 포스터나 제작물을 중심으로 색다른 아티스트의 참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소통을 위한 'TOP FC 핫라인'이 있다.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팬들의 요구를 좀 더 가까이 들을 수 있도록 TOP FC 주최인 전찬열 대표가 팬들을 위한 핫라인 이메일([email protected]) 을 공개, 언제든 의견을 받고 답변을 줄 수 있는 창구를 오픈 했다.
TOP FC 전찬열 공동대표는 "격투기는 선수가 주인공이 되어서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일련의 격투계 소식은 너무 이슈에만 초점을 맞춰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TOP FC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팬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대회, 사나이의 로망과 감동을 표현할 수 있는 장치들을 꾸준히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번 TOP FC3 대진 확정과 함께 발표한 3대 공약은 그 시작점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TOP FC3 전주는 오는 8월9일(토) 오후6시30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B SPORTS IP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채널FX를 통해서도 중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