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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95세 노인의 수기~
게시물ID : lovestory_89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이야기_
추천 : 0
조회수 : 6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4/28 12: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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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 ♥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후"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 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10년후 맞이 하게 될 105번째 
생일 날 95살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 좋은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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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appystory.story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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