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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오늘 일하면서 있었던 일.
게시물ID : humorstory_426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르웬
추천 : 2
조회수 : 11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20 17:39:48
본인은 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하겠음

본인은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와서 호텔에서 하우스키핑 일을 하는 워홀러임.

일하는 호텔 체크아웃 시간이 11시인데,  11시가 한참 지나서 11:40분쯤 되서 나갔겠거니 하고 확인하러 체크아웃 방을 향해 갔음.

노크를 하려고 하려는 찰나에 갑자기 서양 여성의 신음소리가 크게 들렸음.... 네 그거요 그거 님들이 생각하는 그거임... 순간 당황하면서도 웃음이 나왔음. 이분들의 해피타임을 방해하면 안될거 같아서 재빨리 방향을 옮겼음. 끆끆거리면서 다른방 청소하러 갔음ㅋ 근데 끆끆 거리면서 웃은게 컸나? (본인생각에는 그렇게 안컸던 거 같음;;) 소리가 갑자기 안들렸음... 그냥 그런갑다 하고 다른방 들어가서 청소했음.

다른방 청소를 끝내고, 12시 조금넘어서 가니까 방이 비워져있었음. 그러고 든 생각이 내가 방문앞에 갔을때가 절정이었나보다.였음

호텔일 6개월 넘게하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했고, 웃기기도 했음. 그 대낮에 그런 음... 확실히 서양사람들이 개방적이구나라고도 생각했음. 또 호텔 방음이 참 안되는구나라고도 생각했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니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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