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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
이형택(38) 등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테니스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회의실에서 강화위원회를 열고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갈 국가대표 남녀 6명씩 12명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대회 남자부에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을 비롯해 정현(252위·삼일공고), 임용규(362위·당진시청), 김청의(433위·안성시청), 남지성(508위·삼성증권), 조민혁(671위·세종시청) 등 6명이 출전한다. 여자부에는 장수정(223위·삼성증권), 이예라(374위), 이소라(399위·이상 NH농협은행), 한나래(322위), 류미(472위·이상 인천시청), 최지희(453위·수원시청) 등 6명이 대표로 선발됐다. 남자부는 노갑택(명지대), 여자부는 김일순(삼성증권)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한다. 남녀 대표팀은 8월 초부터 대회가 열리는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적응 훈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