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쓰는 거라 맞춤법,띄어쓰기 죄송합니다.
닉언급도 죄송합니다.
작년 12월에 베오베간 닉네임 서여진(실명은 이xx)이 쓴 "제가 많이 이픕니다" 란 글 기억하시나요?
제가 한마리를 탁묘 맡겨 되었는데 맡은지 일주일 후부터 연락이 안되더니 지금까지 안되네요.
원래는 3개월탁묘인데 벌써 6개월 가까이 다 되어 가네요.
저는 원래 두마리 기르고 있어서 세마리는 도저히 무리인데다가 입양할 생각도 없었고 잠시 임보할 생각이었는데 주인은 연락도 안되고 계속 스트레스에 맘고생에 고양이는 죄가 없지만 그래도 주인여자 생각나서 정이 안가더라구요ㅠ
처음에 전 멍청하게도 진짜 입원해서 연락이 안된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입원하기 전에 문자 한통이라도 보내주면 좋을텐데 했죠.
근데 저번주에 서여진 닉넴으로 들어가보니 생일인증도 하고 나눔글에 리플도 꼬박 꼬박 달면서 잘먹고 잘살고 있더군요.
그 글 본 당시에는 너무 화가나서 부들 부들 떨릴 정도였습니다. 지금에서야 확신하게되네요.
새끼때 제일 귀여웠을때는 좋았다가 성묘되니까 기르기 싫었겠죠?
계속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오유에 글올립니다.
서여진 이사람이 이글본다고 해서 마음 고쳐먹고 데려 갈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고양이 찾아가라고 메일 보냈는데 답장도 없는걸 보면요.
다른 입양해주실분 찾습니다.
[email protected] 메일부탁드립니다.
입양안되면 보호소에 보낼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제가 기르던 두마리는 평생 책임질 각오로 기르고 있지만 사기친 사람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한 피해를 20년 가까이 지고갈 정도로 저는 착하지 못 합니다.
오유에서 사람 함부로 믿으면 안된다는 걸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 고양이 나이는 1년 6개월 되었고 중성화된 암컷입니다. 서울지역 가능합니다. 성격은 사교성있고 좋습니다. 낯도 안가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