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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46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병든김첨지★
추천 : 0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20 04:00:38
내가 술을먹든
내가 술에먹히든
그게 진실이든 아니든
술깬 다음날은 말끔하게
잊혀지는 술 참 좋아요.
차라리 숙취로만 힘들면
평생토록 달고 살수 있을술인데
빌어먹을 가끔씩 후벼파는 무언가가
그 한가지가 죽도록 힘들게 해요.
그래도 나란 존재를 잠시나마
부정할수있도록 도와주는
술에게 감사해야지요.
주위에선 그렇게 살지 말라는데
누군 이렇게 살고 싶어서 사나요.
다 이 빌어먹을 인생 어떻게든
붙잡아보려고 발악을 하는거지요.
오늘도 잘버텼어요.
얼굴도 모르는 당신들이 괜히 자랑스럽네요.
나또한 그중에 한사람일테지만....
여지껏 너무 내자신만 낮추고 낮추면서 살았네요.
이제부터라도 힘내고 열심히 살거에요.
그누가 뭐라고 해도(뎀벼) 꿈적을 하나봐라.
힘내고 삽시다. 값싼 동정바라지말고
내자신에게 내 스스로 힘을주고 북돋아주면서
삽시다. 타인에게 의지하는 순간 나란존재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에요. 제 자신에게 말하는거에요.
제발 힘좀내 이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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