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그 풍덕천동운전면허학원을다녔었고 거기에 새끼냥이두마리가항상함께있어서 사진도많이찍구 같이놀구했었거든요 특히 치즈색고양이는사람을잘따르는애교많은냥이었는데..
멀리방사됫다는글을접하고맘이아팠습니다..
그런데ㄷㄷ 오늘저녁 저희 아파트단지안 정자에
앉아있는데 뭔가싸해서 앞을보니 냥이가! 조금멀리서 앉아서저를 지켜보고있는거에요 .
첨엔그냥 길고양이구나했는데 어딘가낯이익길래
유심히보니 그 면허학원 냥이였습니다! 계속미동없이 가만히앉아서절지켜보는데 많이말라보이더라구요
언니를불러서사료를 챙겨주다가 우연이 계속 겹치니 이것도인연이다싶어
운전면허학원입구에 방사해주자생각하고 다가갔다가 결국놓쳤습니다..
먼저다가와주고애교많던냥이가 몇개월사이 산전수전겪은건지 경계심이심하더군요..잘살수있을지걱정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