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서코에 가서 혼자서 솔플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 막 돌아와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물론 안물어 보셨겠지만.. 그래도 지금 할일도 없고 심심하니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어처피 이글 아무도 볼것 같은 느낌ㅇ ㅣ.... 저만 이런사이트에 글써보는게 처음이라 뭔가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ㅜ
오늘 서코를 간 계기는 언제 한번 만난 성우지망생 언니의 선톡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언니:우리 팀원에서 2차 창작한 소설을 원작으로한 마리 성우구함
나:올ㅋ 그래? 한번 심심하니까 녹음해 봐야지
(녹음본 제출)
언니:너 마리 성우됨 ㅇㅇ
나: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그런데 이거 서코 가서 원작 책 사야할껄?
나:헐 왜? 대본 안줌?
언니:대본은 주는데 대본보다 소설이 더 상황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음 사면 좋음 ㅇㅇ
나: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돈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언니의 말에 전 그냥 대본만 읽고 녹음봄 제출하자! 라는 맘으로 그냥 하루하루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아 일요일날 할일 없네 어디 갈만한곳 없나? 서코.....갈까? 어차피 언니가 있으면 유용하다는데 그거 사러갈까?
그렇게 되서 서코를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서코는 혼자 가기에 아는 언니들이랑 같이 가는게 가능하냐고 물어 보았더니
다들 불가능 하다는 말에 저혼자 쓸쓸하게 아침밥도 안먹고 8시에 일찍 나와 버스를 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서코 이번서코는 양재 AT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지하철 역을 나오니 어마어마한 인파가 티켓을 사기위해 기다리고 있더군요..ㄷ
당시 도착했을때가 10시20분이니 막 입장이 시작되고 있을때라 여러모로 분주했습니다
처음 가시는 사람은 티켓 살때 줄서서 읽을 소설이나 이어폰 핸드폰 베터리 챙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기다리느라 지루했...
티켓을 사니
어여쁜 구미호 양이 반겨주셨습니다
그렇게 도장을 찍고 부스에 입장을 하였습니다
부스안에는 수많은 인파로 가득찾더군요 안에 조금만 있어도 땀이 날 지경으로 사람들이 매우 꽉 찾습니다
부스를 둘러보니 발키리 컨플린트라는 게임의 쿠폰과 파일을 나눠준다고 하더군요
1시에 성우분들 싸인회를 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싸인을 받지 못했내여 ㅜ
살걸 다 사고 밖으로 나와 보니 좋은 분들이 많아서 코스 사진을 찍어 보왔습니다 찍어 보니 제가 흥미 있는것 위주로 찍은것 같내여..
혹시나 코스프레 올린것에 문제가 된다면 바로 지우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만난 분들입니다. 처음봤을때 너무 이뻐서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봐도 정말 이쁘신것 같습니다 ㅠ
메이플 스토리 군단장 힐라 입니다
힐라 은근 이쁜데 게임에서 분량 늘려주면 좋겠슴다ㅜ
드레스 버전 입니다
쿠키런 왼쪽부터 텀험가-블배-연금술사-뱀파이어 맛입니다
코스하시는 분들이 이쁘셔서 눈 호강 했습니다 ㅎㅎ
네? 그래서 산게 뭐냐고요?
크허허허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 많이 안나갈줄 알고 20000원 밖에 안들고 왔는데 교통비 3000 티켓값 4000원하니
돈이 무지하게 깨지더라고요 ㅠㅠㅠㅠ
일단 대본용으로 참고할 소설은 안비싸겠지! 하고 생각해서 소설을 샀더니 거의 10000돈 가까이 나와서 결국 이거 하나밖에 못사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번에는 돈많이 들고 와야하는데ㅠㅠㅠㅠ 돈이 언제쯤 모일지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즐거운 서코였습니다! 혼자 오느라 심심할까 걱정도 했는데 코스어분 찍는것도 재미있었고요 ㅋㅋㅋㅋ
아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