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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틀린, 게이 복귀전 우승 저지…100m 9초80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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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2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04 13:31:01
미국의 단거리 육상 스타 저스틴 게이틀린(32)이 자국 동료인 타이슨 게이(32)의 '화려한 복귀전' 꿈을 무산시키고 남자 100m 시즌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게이틀린은 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7차 대회 남자 100m에서 9초80만에 결승선을 통과, 9초93에 그친 게이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게이틀린은 지난달 리처드 톰슨(트리니다드토바고)이 기록한 9초82를 넘어서 올 시즌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이 적발됐으나 조사에 협조적인 자세를 취해 비교적 가벼운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게이는 이날 트랙에 복귀했다.
게이틀린의 질주에 밀려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게이는 공백이 있었음에도 첫 레이스를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마치고 순조롭게 트랙 적응을 시작했다.
게이가 무사히 복귀전을 치르면서, 게이틀린의 독무대이던 남자 100m에서도 라이벌전에 불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메이카는 영연방경기대회(커먼웰스게임) 출전 선수 명단에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28)를 포함시켰다.
부상으로 아직 올 시즌 트랙에 등장하지 않은 볼트는 영연방경기대회에서 남자 400m 계주 주자로만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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