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한 옷 잠시 널려고 잠시 옥상에 방문열고 나간 사이 고양이가 들어왔네요 ;;;;;;;;;;;;;;;;;;;;;;
뭐지 하고 일단 따뜻한 수돗물 떠서 줬는데 쿨하게 무시당함 ;;
길고양이 치곤 깨끗해서 누가 버렸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처음에 저한테 하악거리지 않고 앵기는거 보면 누가 버린것 같아요.
근데 제가 사는 원룸촌은 집주인이 동물 못기르게 하는데, 어디서 들어왔을까요 ;;;;
임시로 집을 만들어줬으나 쿨하게 무시당함 ㅠㅠㅠ
이녀석 따뜻한건 알아서 전기장판 켜놓은 침대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해요 ㅠㅠ
제 침대 뺏김 ㅠㅠ 저는 어디서 자야 할까용....
그래서 고양이는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는걸 아는 저는 좀 더 음침한 곳에 수건 깔아줬으나...
호기심 좀 보이고 들락날락 하더니 다시 전기장판 켜진 침대위로 올라옴 ㅠㅠㅠㅠㅠㅠㅠ
헝 저 오늘 어디서 자야하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