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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8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4/12 09:27:36
요지경 세상
참 웃기는 세상에
우리 살고 있는 듯
며칠 사이 만들어진
분명치 않은 이야기로
어느 무리 벌써 축배를
어느 무리 불안에 떨고
암묵적으로 지시
한다는 말 들리는
언제는 무슨 킹 때문
언젠 암묵적 지시로
가장 인자한 얼굴인데
속에 품은 것은 여우
끼리끼리 눈 짓 하며
더 큰 권력 만드는
새 경험
속이려는 사람에게
속절없이 속는 사람
세상 살아본 사람
이제 삶 시작하는
서로 경험 생각이
크게 차이나는 것
경험 부족한 젊음은
새로운 남다른 경험
남이 해보지 않은 일
그 곳에 마음이 가는
그래서 곳곳 부딪치고 싶은
자승자박
제 손 발 제 손으로
묶어두고 풀려 하는
이제 그런 어리석음
벗어나야 할 터인데
이장으로 뽑아준
민초 생계는 뒷전
제 친구들 모아
한판 꽃놀이하는
술버릇 나쁜 친구
감싸느라 여기저기
주먹 마구 휘두르는
그래서 들리는 얘기
“ 장다리는 한 철 ”
“ 미나리는 사 철 ”
“ 메뚜기도 한 철 ”
요즈음
거리에서 들리는
세상 우습게 보는
평범한 민초 우스운
그 생각들 무시하는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유권자 쇠뇌 하는
벌써 축배 드는 이들 말은
“ 이대로 라는 데 ”
이번에는 바른 선택을
자승자박 하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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