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지 재작년인지 미생 웹툰을 처음 접하고 재미있어서 계속 정주행하다가 정주행한지 셋째날에 유료화되어서 학교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을 전전하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결국 다 읽진 못했지만요.
그런데 그런 미생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니! 무려무려 임시완이 주연이라니! 방송시간이 8시 40분이라니! ㅠㅠ(♡)
확실히 드라마화되니까 전에는 잘 와닿지 않던 장면도 더 잘 와닿는 장점이 있네요. 웹툰으로 읽은지 조금 되서 자세히는 기억 안나지만 오과장 속마음이 더 잘 이해되는느낌이 확확들어서 좋네요!!
어..음...결론은 미생 짱짱
케이블에서 하는 드라마여도 시청률 고공행진도 하고 웹툰을 드라마한 작품의 한계라는 오명도 없었으면 해요!! 웹툰이 타 미디어로 리메이크된 작품이 몇개 없긴 하지만, 책까지 포함해서 영화/드라마로 리메이크된 작품중에서 미생이 제일 괜찮은 작품성을 가지고있는것같아요. (원작의 작품성을 제외하고 그것을 얼마나 영화,드라마로 잘 만들었는가를 언급한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