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 지역: 경기도 안산시
카톡아이디 wish871104
2. 고양이의 종류: 코숏
고양이의 성별 : 남아
나이: 1살 추정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육안상 보이는 질병 및 범백 칼리시 등등 반응은 없으나
구충등은 해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의사선생님 소견이있었습니다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알수없음/중성화안된것으로 추정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부모묘의 나이:알수없음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중성화 수술/입양계약서 작성에 동의하시는분
연락주실때 간단한 자기소개 정도는 해주실수있는분 (반려묘가있는지, 나이나 거주지역, 직업같은거요 ㅠㅠ )
한달에 한번이나 가끔씩이라도
잘지내는지 소식 가끔 전해주실수있는분.
산책,외출냥이아닌 집안에서 보살펴 주실수 있는분.
원하는게 많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4. 고양이의 특기 사항: (특별한 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한번밖에 나갓던 애라서 다시 밖에 나가고 싶어하거나 할까 걱정입니다..
사진을 잘못찍어서 안예쁘게 나오는데
실물이 엄청 애기애기합니다 ㅠ
완전 베이비페이스 고양이에요
약간 대두상..이구요 많이 말랏습니다 ㅠㅠ
애교가 너무많아요
목욕하는데도 골골대더니
심지어 드라이하는데도 골골합니다.
사람손이 닿기만해도 자동 골골에 비비적이에요.
사람한테 기대는것도 좋아합니다.
이제 고작 두번째로보는건데
게다가 처음엔 아주 잠깐 봣는데
무릎위에올라오고 누워있으면 기대고
완전 개냥이에요.
목욕하고 털말린후에 방석에 꾹꾹이까지했어요.
5.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상세하게 모두 적어주세요.
일주일쯤 전에 남집이 퇴근길에(퇴근이 아침이에요) 발견했어요.
제가 오전에 병원예약이 되있어서 같이 가다가
아저씨들이 모여계신곳에 남집이 오면서 본애라고해서 가보니 아저씨들이 저리가라며 위협하는데도 자꾸 가서 치대고있었습니다.
목걸이는 차고있는데 연락처가 없고
쓰레기봉투나 아님 어디서 뭘먹었는지
얼굴에 약간 김치국물같은게 말라붙어있고
발톱도 길고 목걸이도 아스팔트같은데에
문지른것처럼 많이 낡아있어
가출냥이나 유기된 아이라고 생각되어
길에 살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집에데려와 베란다에 격리해두고
전 병원에서 진료 받는동안
남집이 집에가보니 애가 두고간 사료랑 물마시고
넉살좋게 베란다에 햇빛 재일 잘드는 자리에
벌러덩누워 자고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병원진료대에서도 벌러덩..
저희가 데리고 있으며 분양을 하고싶었지만
첫째가 많이 예민합니다ㅠㅠ
다른애가있으면 사료를 거부하고 심한 설사를 합니다..
자기가쓰던물건이라도 다른애가 한번 건드린 방석 이불 밥그릇 아에 근처에도 안가려구하구요.
거부반응이 심합니다.
첫째 성향을 잘모르고 둘째를 들였을때
한달내내 설사를 햇구
지금도 둘째랑 놀다가도 뭔가 심기가 불편하다 싶으면 바로 반응이와요 ㅠㅠ
그래서 더이상 묘구수를 늘릴수없습니다.
병원에 위탁분양을 부탁드렸는데
보호소로 보내졌어요..
보호소 공고를 보고 저나 남집이나 맘이 너무 안좋아 보호소에 연락해봤는데
데리고가서 보호해도 좋다는 답변을 받았고
그곳에서도 유기된것으로 추정합니다.
한번도 그애를 찾는 연락이 오지않았고,
저또한 발견한 지역이 집근처고
인근이 주택가라서 슈퍼형마트?에
고양이 주인을 찾는다고 이야기드리고
혹시라도 주변 주민분들중에 잃어버리신분이 계시면 연락을 부탁했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시설에서 행하는 중성화 수술 대상은 아니라고합니다.
저희가 수술을 해서 보내드리면 좋겠지만 ㅠㅠ
그리 주머니사정이 넉넉치못해
약간이나마 수술비 보태 분양을 시켜주려합니다.. (10월18일 보호소에서 저희집으로 대려왔습니다)
첫째나 이애나 둘다를 위해서 더 좋은 환경에서 보살핌 받을수있도록 보내주고싶어 글을올립니다. 둘째나 업둥이나 서로에게 무신경한데 첫째가..ㅠㅠ 두번째 사진은 둘째랑 크기비교에요.. 덩치차이가 많이나게 말랐습니다.
엄청난 미묘도, 품종묘도 아니지만
넉살과 애교만큼은 끝내주는 우리업둥이에게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세요!!
입양글양식: 네이버카페 고양이라서다행이야 에서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