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때 괜찮길래 주간 고정된 기념으로 690타고 갔는데
와씨.. 6시 퇴근하는데 비 겁나 오는데 집 가까우니
빨리 타고 가야지 했죠. 도서관에 책 반납해야되서
백팩방수커버 씌우고 지하주차장 내려가서....
브렉킹 하다가 앞뒤 둘다 밀리면서 ㅋㅋ습관적으로
오른쪽발을 앞으로 뺌. 첨엔 드맆처럼 카운터됐는데
앞도 밀리더니 ㄱ자 앞 벽에 옆으로 꿍했다가 바닥꿍~
헐랭....뭐 잘 뿌사지지도 않는 모타드에 레바도 근래에
고무고무?플렉시블 레바에 바엔드도 벽부딫힌데만 조금
기스나고 되게 귀엽게? 자빠졌는데
문젠 아씨!! 분리된 오른쪽 싸이드미러를 나오려던 차가
밟고 지나가 버려서..그 차 타야 이상생겼을까봐 불러세웠
는데 걍 가데요??ㅡㅡ;;;;;;
아!세나.. 비됴태깅!!
해서 파일 열어봤는데 그..입구라 명/암순응 반응같이
밝/어둡해지는 구간에서 지나간 차라 차종만 알아보겄네요.
핸들-차체사이서 발빼는거 지켜보시느라 살짝 멈췄길래
미러 주우려고 쫌만 더 멈춰달라고 수신호 하면서 갔는데
이상한 헬멧에 바닥에도 프로텍터달아놔서 너무 저벅저벅
다가가서 두려워서 그냥 가신건지.. qm3 여성분이셨는데.
도서관 더 자주 올 이유가 생겼네요.
미러야 뭐 당분간 한쪽만 순정으루..
아 긴장 좀 탔어야 했는데.. 비올땐 다들 더 조심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