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愛誦詩抄- 깊은 밤
게시물ID : lovestory_89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크리엄
추천 : 1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4/03 07:24:06
 새로운 눈물 


새로운 눈물은 깊은밤에 왔다 
산을 넘어 왔다. 불안을 이긴 밤에 
문득 찾아 왔다. 

새로운 눈물은 어느날 
그립다는 말속에 불타며 왔다. 
눈에 덮힌 산과 함께 불꺼진 밤과 함께 
갑자기 왔다. 

새로운 눈물속에 너는 작은  역이었고 
너는 작은 새 였고 너는 작은 바다였다
작은 바다 속에 나는 다시 태어났다.

새로운 눈물은 깊은밤에 왔다 
산을 넘어 왔다. 불안을 이긴 밤에 
문득 찾아 왔다. 

새로운 눈물은 어느날 
그립다는 말속에 불타며 왔다. 
눈에 덮힌 산과 함께 불꺼진 밤과 함께 
갑자기 왔다 
불안을이긴 밤에 산 너머 산너머 
갑자기 찾아온 새로운 눈물은 
나를 감싸고 가슴에 쾅쾅 못을 박았다.  


......................... 이  승 훈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