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의 한 관계자는 "지난 19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체육회도 "빙상연맹으로부터 항소하지 않기로 한 방침을 전달받았다"며 "이로써 이 문제에 대한 모든 절차는 종료됐다"고 말했습니다.
기각 판정에 불복할 경우 23일까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할 수 있었는데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항소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지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2월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빼어난 연기를 펼치고도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뒤져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예상을 0.01퍼센트도 빗나가지않는 빙상연맹의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