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비슷한 글을 쓴적이 있지만 국회의원들은 법을 만드는 사람이고 따라서 정의롭고 도덕적이여야 합니다. 때문에 국회의원의 기준은 '얼마나 지역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가'가 되야하는게 아니라 '얼마나 정의로운가'여야 합니다. 그런데 유권영역을 지역구로 해버리고 뽑는다면 기성국회의원의 세력이 큰 곳에서 새 정치인이 등장할 가능성도 낮아지고, 지역 발전에 편중된 공략남발이 난무할 뿐더러 포퓰리즘으로 빠져버릴 가능성도 없지 않구요. 자연히 노인정치, 기성세력의 대물림이 일어나게 되죠. 각 지역 이익에 대한 공략은 시장이나 시의원 선거때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국회의원의 유권영역은 다른 개념으로 놓고 투표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