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라니... 그래도....고자된건 아니라고 자위를 해보지만..
병가내고 하루종일 집에 처박혀 있는데...심심해죽겠어요..
의사쌤이 집에 있으면 친구만나러 싸돌아댕기니까
그냥 다시 병원에 2주간 입원하라고 권유받고 왔네요...
장거리 연애(경기도↔경북)로 시작해서 1년동안 한달에 3번 보기도 힘든 연애로
상견례까지 하고 결혼 허락도 받았는데...
간만에 찾아온 오랬동안 같이 있을 기회인데..
허리를 포기하자니.. 나중에 집사람에게 혼날거 같고..
보러가서 같이 있자니.. 지금 무리하면 나중에 자주 재발한다고 하고..
병원에만 처밖혀 있다 복직해야된다니 어엉어어ㅓㅇㅇ어어엉ㅇ...
좋은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