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업어 온 고양이 콩이
남자친구가 우울증이 있는 저를 위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라고 콩이를 입양 시켜줬어요
처음에 데리고 올 때 콩이가 무서워서 덜덜 떨고 케이지에서 나가려고 그래서
아... 콩이가 적응 못하면 어쩌지 ㅠㅠ 그랬는데 다행히 집에 적응 잘 하고 있어요 ㅎㅎ
제가 남자친구랑 치킨집을 하는데 오랜 시간 콩이를 집에 혼자 두기 미안해서
집에 어느 정도 적응 하고 나면 가게에 데리고 나가려구요
남자친구도 콩이 데리고 나오라고 그러고 ...
오랫동안 혼자 집에서 외로이 있는 것보단 가게에서 함께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ㅎㅎ
남자친구가 콩이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물었을 때 콩이가 좋아!!!! 라고 말할 정도로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ㅎㅎ
이제 막 4개월이 된 콩이 사진 이제 올리도록 해 볼게요 ㅎㅎ
(방 더러움 주의)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는 콩이
뭘 보냐 닝겐!!!
자다 눈 뜨니 옆에서 이러고 있음.....
핡... 바로 폰 들고 사진을 찍었죠 ㅋㅋ 그러고 바로 잠듦....
아련한 눈빛으로 어디를 보는거니...
집사야 내가 좀 졸리구나...
널 가만두지 않겠다!!!
아.... 놋북에 오류 떠서 더 이상 사진을 올리지 못함....또르르....
탁구공 열심히 가지고 우다다 하더니 이젠 지쳤는지 집사가 놋북하는데 와서
키보드를 열심히 밟더니 밥 먹으러 가네요 ㅋㅋㅋ 배가 많이 고픈가봐요 ㅋㅋㅋㅋ
나머지 사진을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