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위반 협박에 말 한마디 제대로 꺼낼수 없는 불안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혹시 이내용도??? 하는 불안감이 없지않지만 ...
TV토론마저 제대로 이루어 지지않는 답답한 상황에
두 호보를 평가하는 사회 저명인사들의 시각이 궁금하여 모아보았습니다.
모으다 보니... 다소 편파적이게 되어버렸네요. ^^;
제가 문후보를 더 좋아하다보니 그럴수 밖에 없게되었습니다만 박후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들과 문호보에 대한 비판은 박근혜지지자 분들의 몫으로 남겨둡니다.
마지막으로 여러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추천 한방 부탁드려요 ^^
박근혜
1. “컨텐츠가 없다” -조선일보-
http://www.chosun.com/politics/news/200509/200509210019.html
조선일보 "조선닷컴의 연재 ‘그녀(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되는 이유 10가지’" 중
박 대표는 “내용은 별로 없으면서 ‘이미지 정치’만 한다”는 비판을 자주 받는다.
‘민생정치’의 전도사로 그는 자처하고 있으나, 대선 예비후보로서 민생의 기초인
경제 등에 대한 식견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 대표는 최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정부의 8.31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려다 경제 관련 수치를 잘못 인용하는
일도 있었다. 이 때문에 박 대표는 여권으로부터 공격을 당했고 박 대표의
‘자질론’까지 등장했다.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은 지난 8월 박 대표에게 “박
대표가 경제 살리는 방법을 알면 직접 와서 총리를 하라…(총리)할 배짱도 없겠지만
총리가 되면 지금처럼 무책임한 발언은 못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당 쪽에서는 박
대표는 ‘공포의 수첩’이 없으면 ‘말도 못한다’는 비판까지 한다. 한나라당
내에서도 “이미지는 좋은데 알맹이가 없다”는 비판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노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서 ‘선전’한 이후 이런 비판은 다소
줄어들었다는 평가도 있다.
2. "공부를 전혀 안 하는 지성이 부족한 지도자는 위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21107144042§ion=01&t1=n
강금실 전 장관의 인터뷰中
박 후보에 대해 한 가지 더 꼭 지적하고 싶은 것은, 제가 법을 전공해서 예민한지
모르지만, 인혁당 사건을 민혁당이라고 했다든지, '두 개의 판결이 있다'고 했다든지,
정수장학회 기자회견과 관련해 판결을 읽지 않고 나왔다든지 하는 것을 보면 공부를
전혀 안 하는 지성이 부족한 지도자는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 21세기 정치가
복잡해지고 융합, 통합이란 말이 나올 정도인데 '두 개의 판결' 얘기를 보고 헌법
인식이 없는 게 아니냐, 불안하고 위험한 분이라는 생각이 있다.
3. "박 후보의 수권능력이 심히 걱정"
- 이동걸 한림대 교수 -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55702.html
이동걸 한림대 재무금융학과 객원교수 의 기고문中
문제만 생기면 ‘개그콘서트’의 ‘꺾기도’ 하듯 이름부터 바꾸는 박 후보 식
문제해결 방법을 여러 번 목격했다. “내가 아니라면 아닌 것이다”는 식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것도 여러 번이다. 박 후보의 ‘집 걱정 없는 세상
종합대책’을 보면서 한 유명 개그프로그램의 대사가 연상되었다. “집 문제가
심각합니다. 집 걱정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집을 없애야
합니다”라는 식이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국정을 끌고 나갈 것인가. 박 후보와 박
후보를 돕는 브레인들의 인식 수준이 이 정도라면 박 후보의 수권능력이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4. "박근혜라고 하는 독자적인 정치인으로서 자기 행위가 없다.
자기 노력, 피, 땀이 없다." -도올 김용옥-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5417
도올 김용옥 '도올 선생과의 시국 난타전' 강의中
"박근혜에게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박근혜 후보 캐릭터의
인기의 실체는 역시 박정희 딸이라는 것이다. 그거 하나다. 그러니까 지금 박근혜라고
하는 독자적인 정치인으로서 자기 행위가 없다. 자기 노력, 피, 땀이 없다.
박근혜라는 존재는 결국 박정희라는 이미지와 연계돼서 생겨난 것. 박근혜의 등장은
결국 박정희의 등장이다. 역사의 후퇴다. 개발독재형 플러스 후생복지를 첨가하겠지.
그걸로는 우리 민족이 불행해진다."
5. "박근혜, 경제민주화 잘 모르는 것 같다"
-정운찬 전총리-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87300
정운찬 전 총리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앞으로 걸어갈 길을 안다고 하지
않냐"면서 "박 후보는 지금까지 경제민주화를 단 한 번도 주장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한구 의원과 김종인 위원장의 경제민주화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잘 모르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경제민주화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양극화를 해소하고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6. "박근혜, 합리적 정책판단능력 거의 없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4180635
'이 사람은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협상대표로 나온 사람이 허위보고를
했다하더라도 산수만 할 수 있다면 여야안의 차이를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그때 합리적인 정책 판단 능력이 거의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에피소드가
많은데 '박근혜씨는 참 어렵겠다', '이런 사람이 국가 지도자가 되면 정책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7. "박근혜,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는 안 되는 후보"
-전여옥 전의원-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01/h2012011117492221060.htm
"(박 위원장은)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는 안 되는 후보"라며 "내가 당에
들어와 지난 3년 동안 (박 위원장을) 지켜봐 왔다. 가까이서 2년을 지켜보았다.
그래서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대통령감은 아니라는 것을"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라 박 위원장이 대통령이 됐다면) 나라를 위해서 그녀가 과연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나의 답은 이미 정해졌다. '아니다.
No'였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인문학적인 콘텐츠는 부족했다. 신문기사를 보고 분석하는 능력이나
해석하는 깊이 같은 것은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박근혜는 늘 짧게 답한다.
뭔가 깊은 내용과 엄청난 상징적 비유를 기대했다. 그런데 거기에서 그쳤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아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8. "아버지의 전근대적인 사고에 혈연적으로 깊숙하게 젖어 있다.
한 국가의 리더로서는 시대정신과 걸맞지 않다."
-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5217
- 평전을 쓰다보면 사람을 보는 안목도 다를 것 같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후보가 부친과 닮은 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박근혜 후보는 20대 때부터
유신의 핵심에 있었다. 민주적인 교육이나 인권, 남녀평등 사상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 아버지의 전근대적인 사고에 혈연적으로 깊숙하게 젖어 있다.
박정희기념사업회 정도는 할 수 있지만, 한 국가의 리더로서는 시대정신과 걸맞지
않다.
안타깝지만 그런 분이 집권하면 대외적으로 '코리아'가 어떻게 비춰질지 우려된다.
가령 북한에서는 독재자가 3대 세습을 하고 남한에서는 독재자의 딸이
최고지도자라니... 이명박 대통령이 좋아하는 우리나라 국격이 어찌될 지 우려된다.
천안함 사건 때 우스개로 이런 말이 나돌았다. '이명박은 안 해본 게 없고, 김정일은
못한 게 없고, 박근혜는 해본 게 없다'고."
9. "민주주의나 공화주의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
"공공성에 대한 의식, 능력이 많이 부족"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03/2012070300860.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8700&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 최근까지도 그분의 언행을 보면 민주주의나 공화주의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양반이 공적인 가치를 굉장히 중시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사보다는 공이 우선이고, 그런데 이게 자칫하면 개인보다는 국가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 쉽습니다. 우리가 어려서부터 귀가 따갑게 들었던 멸사공봉이 대단히
훌륭한 가치 같지만 그것은 민주적인 가치가 아닙니다."
"당 운영 방식 등을 보면 공공성에 대한 의식,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
박 전 위원장의 말을 보면 ‘내가 말하면 끝’이라는 것을 느낀다”고 언급, 폐쇄적인
의사결정구조, 고독한 결단을 하는 것과 같은 모양새 등을 ‘민주적이지 않은
면모’라고 꼽았다. 그는 “최근 ‘박 전 위원장이 독선과 불통정치를 한다’는 말이
있다”며 “한 인터넷 언론의 정치부 기자 상대 조사에서 대통령이 돼선 안 될 후보
1위로 박 전 위원장이 꼽혔다면 이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특강중-
10."공중에 붕 떠 있다. 언어의 실체가 없다."
-- 김어준 딴지일보총수 -저서 닥치고정치中-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812
정치인 박근혜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저자의 평가는 후하지 않다. 대통령감으로서
평가는 혹평에 가깝다. “박근혜는 언제나 공중에 붕 떠 있어. 지상의 언어가 아니야.
그녀는 일부러 신비주의를 구사하는 게 아니야. 언어의 실체가 없으니까.”
11.“박근혜의 아무 내용 없는 긴 연설을 듣고 있다 .
그녀는 많은 말을 하지만 한 단어도 구체적인 정책에 기반하지 않는다”
- 네덜란드 서울통신원 바스 베르베익(bas verbeek) 기자-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2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TEPy&articleno=9604&_bloghome_menu=recenttext#ajax_history_home
박근혜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으면서도 단어를 사용하는 데는 완전 선수다. ‘신뢰와
행복, 망할! 새로운 한국으로 업그레이드, 망할! 나의 헛소리알람이 과열되고
있다””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회견 이튿날에는 “김정은과 박근혜가 독재자의
자녀라는 것은 기본적 사실이다. 한국의국제 이미지를 손상시킨다"
재벌개혁 정책에 대해 “전신욕을 하고 싶지만 몸이 젖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박근혜는 일방통행로다” “적어도 문재인의 모습은 철의 여인 박보다 편안해 보였다”
문재인
1. "대통령감 그정도인물이면 반대 못한다"
-전원책 변호사-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031167
펌> 며칠전, mbn에서 김갑수(문화평론가)씨가 나와서 재밌는 이야기를 했네요
얼만전에 sbs 토론에 나와서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격렬한 논쟁을 했고, 방송이
끝난후 물어봤답니다.( 찾아보니, 전원책 변호사와 문재인이사장 모두 경희대 법대를
나오셨더라구요) "문재인씨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니, 전원책 변호사가 한마디로
"대통령감" 이라고 했답니다. "학교다닐때 부터 남달랐다. 그정도인물이면 반대
못한다" 이렇게 말했답니다. 평소 토론회 나와서 노 전대통령을 극렬히 비판하던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이사장을 그렇게 평가한다니 좀 재밌네요
2. "해맑기가 그지 없는 아름다운 사람"
- 도올 김용옥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538441
"해맑기가 그지 없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사심이 없고 대의에 대한 헌신이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이익보다는 공익을 우선시하는 매우 훌륭한 인격구조를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3. "문학 소년같은 순수함"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21107144042
순수한 분이시다. 문 후보는 성품이 보는 그대로다. 문 후보가 민정수석, 제가
법무장관일 때 법무부 검찰국의 검사장 등 검찰 간부들과 회식을 한 적이 있는데,
검찰 간부들이 '문학소년 같다'며 놀라더라.
4. "순수한 사람. 비정치적인 정치인"
-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5217
- 문재인과 안철수 두 후보는 어떻게 평가하나. "우선 문재인 후보는 순수한
사람이다. 비정치적인 정치인이다. 젊은 시절부터 반독재 투쟁으로 일관해온
법조인이다. 안철수 후보는 우리 제도 정치가 제기능을 하지 못한데서 나타난 새로운
현상이다. 그 분 역시 어떤 물욕이나 권력욕이나 감투욕이 없는 것 같다. 어떻게
90년대를 살아오면서 저런 사람들이 자기 직분을 지키면서 성장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주, 진보, 평화, 개혁 세력이 그만큼 폭이 넓어진 것이다."
5. “문재인 말엔 형용사, 부사 없지만 진정성 있다”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진지하고, 겸손했다. 수성 능력의 기초를 이루는 소양이 있다.
- 안철수멘토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72116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1018232502&Section=01
유연하고 개방적이고 진지하고, 겸손했다. 어떤 얘기든 들으려고 하고 수용할 태세가
돼 있다. 유연한 의식을 가지고 있더라.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사소한 행동으로
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두 시간 동안 문 후보가 비서관, 보좌관을 대할 때 태도,
말할 때 태도를 유심히 봤다.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전에 이명박 대통령을 선거
기간에 만난 적이 있는데 그 때 그 분이 가까운 참모 대하는 태도를 보고 놀랐다.
한마디로 하면 건설회사 스타일이다. 그래서 굉장히 놀라고 걱정했다.
실제로 참모들에게 걱정한다는 얘기를 한 적 있다. 그렇게 보면 문 후보는 아래 사람
대하는 자세나 말투나 민주적인 게 몸에 배어 있다. 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을 '창업',
당선된 이후에 '수성' 한다고 보면, 수성 능력의 기초를 이루는 소양이 있다.
6. "이명박을 버텨낸 우리에게는 문재인 정도를 가질 권리가 있다."
"보통 사람들하고는 의사결정의 프로세스 자체가달라.
어떤 결정이 내게 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 이런 건 아예 고려 대상 자체가 안되는 사람"
- 김어준 딴지일보총수 -저서 닥치고정치中-
http://blog.daum.net/runtooyo/8765768
"내가 만나보고 이해한 문재인은 보통 사람들하고는 의사결정의 프로세스 자체가
달라. 어떤 결정이 내게 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 이런 건 아예 고려 대상 자체가 안
되는 사람이야. 보통 사람들은 그것이 내게 되돌려줄 이익부터 생각하게 되어 있잖아.
그런데 문재인은 그런 프로세스 자체가 없어. 왜 그런 인간이 되었는지는 나도 몰라.
그냥 그런 사람이 있어. 어쩔 거야. 있는데."
"문재인은 단순하고 담백하다. 특전사 나오고 사법연수원 차석 했으나 평생 구조와
프레임에 맞서며 인권변호사 하다가 청와대까지 운영하고도, 자신은 절대 정치하지
않겠다고 첫사랑인 부인과 시골로 내려간 사람. 그러던 그가 노무현의 운명을, 결국
자신의 운명으로, 역사로 받아들인다. 정치 아니다. 인간 문재인의 도리다."
"이때를 놓치면 절대 안 된다. 이명박을 버텨낸 우리에게는 문재인 정도를 가질
권리가 있다. 이명박을 겪어낸 우리에게는 그만한 자격이 있다. 그래서 이 기회를
놓치면 절대 안 된다. 그건 너무도 슬픈 일이다. 좌우를 떠나, 우리 모두에게, 너무
슬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