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흥미로운 글들을 재미있게 읽고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인터넷에서 보았던 만화?(웹툰?-이하 만화)들이 생각이 나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찾고자 하는 만화의 단서를 아래에 적어보겠습니다.
1. 오늘의 유머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2. 이야기는 무채색으로 진행됩니다.
3. 인간이 멸망한 후의 이야기입니다.
4. 인간 멸망 후, 거대한 구조물이 이야기의 중심이며, 10년 후, 100년 , 1000년 후, 10000년 후 등 시간의 흐름은 로그함수처럼 진행됩니다.
5. 미래의 산물이 강력한 바람, 빙하기, 천둥번개, 비 등 강력한 자연재해를 견디며 인고의 시간을 보낸 이야기입니다.
두번째로 찾고자 하는 만화는 로봇만화입니다.
1. 인류 멸망 후의 이야기입니다.
2. 로봇이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기억됩니다.
3. 마지막에는 채도 높은 개나리색이 기억납니다.
4. 두 로봇이 주인공입니다.
5. 지금 생각해보니, 월-E라는 애니메이션이 생각납니다.
세번째로 찾고자 하는 만화는 야하내용의 안야한 만화입니다. 그 당시 19금 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저는 20살이었으므로, 별 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1. 시대적 배경은 현대물 이었습니다.
2. 본 시기는 2002~04년 경으로 기억합니다.
3. 당시 여러 노골적이고 야한 만화가 있었으나, 이 만화의 컨셉은 야하지만 야하지 않은 만화였습니다.
4. 내용은 일상 연애물이었습니다.
5. 기억나는 장면은 전체적으로 초록색 톤의 방이었습니다. 두 남녀가 침대에 있다가 여자가 반라의 모습으로 침대 밑 바닥을 딛는 모습이 기억납니다.
6. 여자의 성격은 털털하고, 자기주도적인 캐릭터였습니다. 아마도 동갑 또는 연상으로 기억납니다.
7. 남자의 성격은 소심하고 마치 에반게리온의 신지같은 기억이 납니다.
8. 매우 노골적이지도 않았으며 요즘 흔히 이야기하는 일본풍의 교복물 또는 연애물 등의 그림체가 아니었습니다.
9. 전체적으로 수채화 톤 같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그림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고 다시 보고싶어 찾고 있습니다.
총 세가지의 작품을 찾고 있습니다.
시간은 기억을 왜곡 시키는것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추상적인 내용만 적은것 같아 미안합니다.
세 작품 중 첫번째와 두번째 작품은 이 곳 오늘의 유머에서 본 것입니다.
늘 좋은 글과 신선한 내용의 글들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만약 찾지 못하게 돼더라도
이곳에서 그러한 좋은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어졌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