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취하느라 잘 못먹은거 같아서 한 1달 전부터
야채 많이 먹고
과일도 많이 먹고
기타 등등 있으면 다 먹기 시작했어요
심심하면 멸치 주워먹고
다시마 육수 끓이고 남은거 주워먹고
김에 밥 싸먹고
고기는 먹고 먹고 많이 먹고
근 1달 술은 맥주 2~3캔? 마신거같아요
(여기서 부터 더러움주의)
그리고 저녁에 자기전에 큰 텀블러에 따뜻한 차(맛은 내맘대로 ㅎㅎ) 한잔씩 먹고 나니까
아침에 응아도 잘나오고..(너무 잘나옴.. 그래서 아랫배가 쏙들어감)
아침저녁으로 물응가를 싸는데 장염이 아닌가 걱정 되지만..구토 오한 어지러움 그런것도 없고 싸고나면 튼튼해져서 그냥 있습니다.
언젠간 낫겠져..
아무튼, 결론은 골고루 먹으니까 살이 빠진거같은데..
쉴 틈 없이 뭔가 입에 야금야금 먹는거 같은데도 바지가 헐렁해졌어요
늘어나지 않아서 입으면 앉을 수 없었던 슬랙스가 허리가 남다니.ㅇ..세상에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