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9월 초중반쯤 이모부가 잠시 한국에 들어오셔서 유학 이야기가 거론됐습니다. 원래 중학교때서부터 나왔던 이야기기도 하고 22살되도록 다섯번도 넘게 나왔지만 그때마다 사정이 생겨서 못갔었는데요, 이번엔 정말 이 악물고 돈모아서 내년 5월쯤 미국으로 가겠다고 이야기가 마무리 됐습니다.
가기로 한 곳이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맥알렌이라는 곳인데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텍사스의 달라스에는 에볼라감염자와 의심환자분들이 계시고 맥알렌 지역 자체가 맥시코와 가까운 곳인데... 카르텔끼리 전쟁?같은 이야기를 계속 보다보니까 이게 참 마음이 답답합니다.
솔직히 예정일이 7개월?정도? 남았는데 그 정도면 끝나지않을까 싶기도 하고 하여간 계속 심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