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쯤에 야식기다리다가
고양이 같은게 앞으로 쭉 가더니
기숙사 정문으로 들어갔습니다ㅋㅋ
근데 어두워서 몰랐지만 알고보니 너구리였더군요
너구리가 복도를 막 질주하더니 문이 잠겨있어서 난감해하더군요
그리고 구경나온 사람들때문에 겁을 많이먹어서ㅠ
그냥 문앞에 누워있더군요
그래서 다들 길 비켜주고 다시 밖으로 보냈습니다
근데 너구리가 나가는 문으로 안나가고 샤워장으로 가더라구요ㄷㄷ
그래서 사감장도오고..
그 뒤로 여차저차해서 밖으로 보냈다고하네요. 휴.
생에 처음보는 너구리를 여기서 보게 될줄이야ㅋㅋ
잘 갔으려나 모르겠군요
또 다른기숙사 들어갔으려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