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한테 나이차 좀 나는 중학생 동생이 학교 농구팀에서 농구를 하는데, 장모님이 맨날 아이폰으로 찍거든요. 좀 가까이 선명하게 찍혔으면 해서 저도 같이 따라가서 몇번 찍은적이 있습니다. (소니 a6000+칼이사) 근데 아무래도 단렌즈라 그런지 상대방 골대 밑에서 대기타다가 달려오면 찍는 방법 밖에... 일단 붙으면 사진퀄은 기똥차게 뽑히는데 3점슛 거리만 가도 멀어지니 답이 없더라구요.
그러다 어제 거의 안쓴 중고 55-210이 150불에 나왔길래 되팔아도 손해는 안보겠다 싶어서 일단 지르고 봤는데, 실내 사용 평이 많이 안좋은거같아서 조오오금 걱정입니다... 학교 체육관에서 찍기에 빛이 너무 적을까요?? 목표는 뭐 블리쳐 위에서찍는것도 안바라고 단지 골대 근처가 아니라 사이드에서 찍어도 선명하게 잡히는 정도를 원합니다만... 아무래도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이 아니라 실력1에 장비빨99로 찍는 사람이라그런지 걱정이 많이 드네요;
그냥 자동으로 놓고 적당히 줌땡기면서 찍는게 가장 편할까요? 아니면 따로 추천하는 세팅이 있으시면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게임이 이번 주말이라서요... 보통 체육관 라이팅은 형광등 쓰는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밝진 않습니다 보통 칼이사로는 한 셔터속도 1/250 정도에 iso 1000 정도 나온거 같아요. 제가 f?은 아직 잘 이해가 안가서 그건 카메라가 자동세팅하게 맞춰놓고 하는지라 그건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