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받고
피겨 심사에 있어서 과연 심판진의 익명을 보장해주어야하는가를 둘러싸고 여러나라들이 기존의 제도에 회의를 느끼고
공식적으로 폐지할 것인지 여러 나라의 빙상연맹들이 모여서 투표를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국제 피겨 연맹 공식 페북페이지에 올라온 게시글인데요
심판 익명성 보장을 폐지할 것인가를 두고 투표를 했다는데요
마지막 저 I was부터가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이 심판 익명 보장 폐지에 반대했다는게 신기했다" 라고 올렸더라구요
외국인이 보기엔 당연히 신기하겠죠; 저런 제도 + 심판진 부패로 연아가 금메달을 빼았겼는데
그걸 또 익명 보장 폐지를 반대해버렸다네요
참고로 익명 보장 폐지를 찬성한 나라로는 일본, 러시아 등이 있다고 합니다.
참 뻔뻔하면서도 머리를 잘 쓰는걸 보면...
한국빙상연맹도 뿌리부터 썩었다고 봅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