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따라서 올리브영에 갔었어요.
틴트랑 립스틱보러. 제꺼아니구요.
제 손등을 팔레트삼아 발색을 했구요.
그러다 문뜩 색이 괜찮아서 이거 이름이 뭐지? 했는데
이름을 넘나 어울리게 잘 지은것.
"어머 이거 이름 잘 짓지 않았어요?"
"그러게요? 센스있당"
며칠 후
그 립스틱브랜드 이름이 안떠오르는거에요.
걷다가 물어봤어요.
"전에 그 립스틱 이름뭐였죠? 그...그뭐였지 립샷건이었나"
" ... 루즈건이요..."
"아맞다 하핳하하핳"
여튼 우리는 립샷건이라 부릅니다.
음
립샷건 1번 킹스걸 발색 넘나이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