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류현진도 강정호처럼 부진하면 비난이 폭주할 것 같네요.
게시물ID : baseball_89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무네
추천 : 3/19
조회수 : 184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3/26 11:15:17
한국프로야구에서 배운 안좋은 버릇들이 몸에 배여서 상당히 비난을 받을 수위인데 그동안 팬심에 성적으로 묻혀온게 많은게 류현진 같은데요,

1. 술담배+저질체력
>>> 처음 MLB훈련에서 러닝 20분을 못해서 빈사직전으로 죽어가던 선수였고 담배 흡연건으로 초반에 까였는데 그래도 피칭성적이 좋아서 그냥 넘어갔지만 어깨염증 문제가 불거지고 장기부상 내지 수술로 이어지면 기량하락은 불보듯 뻔한거고 그럼 이게 다시 이슈화될건 명약관화하지요. 일전에 상무야구단 취재하던 중에 이닝 사이사이에 나와서 담배를 꼬나물던 고원준 선수의 사례도 있습니다만 사실상 한국프로스포츠 중에 KBO리그만큼 술담배에 너그러운 종목이 없어요. 그런데 이게 결국은 경기력으로 이어지는거고. 

2. 경기매너
>>> 한국의 비뚤어진 야구문화에서 자란 선수다 보니 이쪽에서도 문제를 많이 노출하는 측면이 있지요. 유명했던 이야기이지만 타석에 들어서 땅볼을 쳐놓고 어슬렁어슬렁 걸어서 1루에 가다가 심각하게 욕먹었던 사건이 있엇지요. 당시 허구연이 투수는 체력을 아껴야한다고 잘하고 있다는 커멘트를 했지만 이게 미국 현지에서 상당한 여론의 비난을 받았던 걸로 기억납니다. 류현진 본인도 사과했고요. 이건 그렇게 넘어갔는데 이후 경기에서 심판이 볼판정을 유리하게 안잡아주니 류현진이 심판을 노려보는 일이 있더군요. 이때는 그렇게 류현진 쉴드를 쳐준 허구연조차도 화들짝 놀라면서 메이져리그에서 심판에게 저러면 큰일난다는 멘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허구연조차 이럴 정도라면 ㄷㄷㄷ 이런거 하나씩 하나씩 쌓인게 있지요


3. 팬서비스
>>> 한국프로야구팬들이라면 팬심에도 차마 쉴드를 못치는게 한국프로야구선수들의 팬서비스 마인드이지요. 모기업 회장님들 아니면 야구 좋아하는 고위층들의 술친구역에 익숙해져있는지 몰라도 싸인 부탁하는 일반팬들을 동네강아지만도 취급 안해주는 선수들이 많아요. 그 중에서도 정도가 심하다는 소리 듣는게 류현진인데 이전에 다저스 팬미팅 행사에서 매팅리 감독과 커쇼 같은 선수들이 지나가면서 싸인 부탁하는 팬들에게 열심히 싸인해 주고 있는데 류현진을 환호하는 팬들을 놓고 그냥 뛰어가버리는 유명한 영상이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LTjRtWBPyGw

와! 재수없다 진짜 라는 말이 자꾸 귓가를 맴도네요. 이것말고도 밥먹는데 싸인요청한다고 면박주고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해서 야구팬들 사이에서 류현진의 팬서비스는 거의 최하점으로 평가받는게 사실이긴 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