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들이 하는 작태가 사이다라고, 통쾌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나요?
미러링이고 풍자니까
내가 여혐에 동참했던 적이 없고 한 발 떨어져서 본다면
그저 웃길 뿐 일까요?
다른 커뮤에서 메갤애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답답해서 써 봅니다.
여초도 아니고 성비도 거의 균등한 곳이지만
그쪽에 댓글다신 여성분들은 90%가 통쾌하다,
그동안 당해온거 그대로 해 주는데 뭐 어떠냐, 여혐 판칠때는 가만있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하지말라고 하는건 이중잣대 아니냐,
남자들이 해온걸 성별만 바꿨는데 억울하냐 라고 하길래
일반화 하지 말라고 했더니
사실 그동안 대부분 남자들이 여혐적 발언에 낄낄대고 웃지않았냐
그때 목소리 내지않고 방관적 태도를 유지한것도 여혐에 일조한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내용에 동의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싶습니다.
평소에 어떤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사실 지금 거의 모든 여초에서 메갤 통쾌하다고 낄낄 거리고 있는데
걔넨 차라리 폐쇄된 공간에서 맨날 듣고 읽는게 그런거고
스스로 생각하기보다는 여론에 따라다니는 애들이 많으니 그렇다 치는데
오유 내에서도 분명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아직 있을거란 말이죠
아니... 그냥 긴 말 필요없이 X발 저걸 이해시킬 수 있으면 한번 이해시켜줬음 좋겠네요
전 이번 계기로 여초라고 하면 일단 색안경부터 끼고 보게될듯..
(저 남성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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