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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9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3/12 09:50:32
아무 말
요즈음 힘 있는 이
시시때때 아무 말
막 해도 되는지 ?
이 X 저 X 그 X 들
잘 나간다 힘자랑만
대체 생각이라는 것
하는지 꼭 묻고 싶은
세살 아이도 알만한
뻔한 짓 쉽게 하고
눈에 보이는 것 모두
제 발아래 보이는지
조금 후 아이쿠
연줄 뚝하면 ?
입방정
“ 다된 죽 코 빠트리는 ”
“ 공든 탑 무너트리는 ”
한순간 허사로 만든
짓 서슴없이 하는
그들 부모는 어떻게
가르치며 길렀는지
입이 방정이라 했고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 했는데
고운 말 한마디는
그 사람 마음이 담긴
이왕 하는 말 곱게 하면
인 정
옛 어른들 말씀에
오는 정 가는 정
웃는 낯 보고 어찌
못한다고도 했는데
요즈음 얼굴 두꺼운
얼굴 웃는 척 하고
입엔 무서운 독설 뿜는
참 감탄 할 일이라고
한 눈도 깜짝 않고
입으로 쏟는 독설
지나가던 개구리
생명이 위태로운
비 한 방울
“ 달도 차면 기우는 ”
“ 세월에 장사 없는 ”
내내 보름달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사람 사는
세상과 자연은 늘
민초들 민심은 늘
돌고 도는 것을
저 아쉬우면 큰절
돌아서 헛웃음 짓는
그것 뻔히 아는 민초
어떻게 그런 이에게
작은 비 한 방울 태산 허무는
민초를 가볍게 보다 큰 코 다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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