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한때 '안철수맨'이던 금태섭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 부본부장은 페이스북에 "안철수 후보는 새정치연합 중앙위원장 시절 윤영관 전 장관을 통해 당의 정강·정책에서 6·15와 10·4 선언 등을 삭제하자고 주장했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금 부본부장은 "이는 결과적으로 5·18이나 4·19도 같이 삭제를 하자는 결론을 피하기 어렵다"며 "엄연히 있었던 결정에 대해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지 않은 채 흑색선전이라고 하는 것은 대선후보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지난 13일 TV토론회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 사이에 벌어진 5·18, 6·15 삭제 논란에 대한 것으로, 당시 문 후보는 안 후보가 강령에서 5·18과 6·15를 삭제할 것을 주장했다고 지적하자 안 후보는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깨소금이다!
하나 하나 안철수의 베일이 벗겨지는군요!
푸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