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브라질 월드컵 때 말아먹은 이유도 있겠지만...
전통적으로 창의적인 패스나 간결한 경기 템포랑은 거리가 멀게 보이던 국대축구였는데
오늘 경기는 파라과이전보다 더 빠르고 선수들이 압박에 가담하는 모습들도 좋아보이네요.
한국축구가 언제 이렇게 압박과 템포에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이 있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더 다행인건 코스타리카가 그런 압박과 템포에 있어서 더더더 강한 모습 보여줘서 배울게 많은 평가전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승부를 떠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국대네요.